광장이 지켜낸 민주주의, 평등과 존엄을 위한 사회대개혁으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그토록 기다리던 주문이 선고되는 순간, 희망법도 여러분들과 함께 역사적 순간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투쟁하며 지나온 시간들을 생각하며 웃고 울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왔고,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란 우두머리가 파면되었을 뿐, 혐오와 차별 선동은 거리에 가득합니다. 과연 내란은 정말 모두 끝난 것일까요? 우리의 민주주의는 회복된 것일까요?

희망법은 4월 소식지 [커버스토리]를 통해 진정한 승리, "모두가 평등하고 존엄한 민주주의"를 향한 길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4개월을 되짚어보고,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사회에 무엇이 가장 먼저 필요한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박한희 구성원의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