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은 혜화동 성당에서 고공농성을 하던 장애인권운동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정부 및 천주교계와의 공식 면담이 성사되며 자진하여 종탑에서 내려왔음에도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부당한 공권력 행사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 사진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지난 2일, 서울행정법원은 사용자가 노동위원회로부터 직장 내 성희롱 피해 노동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를 시정하라는 명령을 받았음에도 해당 명령에 반하는 업무를 지시하고, 이를 피해 노동자가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김두나 변호사가 이번 판결을 정리했습니다./ 사진 서울행정법원 페이스북
인권위가 매년 참가해오던 서울퀴어문화축제에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차별과 혐오에 맞서 성소수자들이 자긍심을 드러내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에 인권위는 중립을 운운하며 차별의 편에 섰습니다. 지난달 선종하신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간의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다"는 말씀을 생각하게 됩니다. 박한희 구성원의 칼럼입니다. / 사진 국가인권위원회 웹진
📌제12회 공익인권법 실무학교 개최! 사회변화와 인권운동 안에서 법의 역할을 이야기하고, 공익인권법 분야로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제12회 공익인권법 실무학교>가 오는 7월 5일(토) 개최됩니다. 법학전문대학원생 및 공익인권에 관심 있는 학생분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이번 여름에도 희망법 실무수습이 진행됩니다.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실무수습에서는, 공익인권 소송과 공익인권 정책활동에 참여하며 값진 경험을 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 사진 2025 겨울 실무수습 참가자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