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법이 소속된 '기업과인권네트워크'는 지난 6월 30일,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은행들의 ‘약탈적 대출’과 현지 주민의 인권 침해 실태를 담은 『빈곤을 약탈하는 금융 : 캄보디아 진출 한국 은행의 대출 관행과 현지 인권 영향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강미솔 구성원이 보고서 발간 배경과 의미를 전합니다.
전국 84,031개 놀이터 중 모든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는 43개에 불과합니다. 통합놀이터는 모든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 차원에서 꼭 필요합니다. 희망법도 함께하는 '장애아동인권네트워크'가 주최한 관련 정책토론회에 참여했던 최현정 구성원의 후기를 소개합니다.
지난 5월, 인권활동가 출신의 캐나다 외교관 더글러스 재노프의 『퀴어 디플로머시 – 국제 외교와 성소수자 인권』이 발간되었습니다. 성소수자 인권이 국제사회의 외교 의제로 자리 잡아 온 과정을 분석하고, 외교 현장의 경험을 담아낸 책입니다. 두 차례 열린 북토크에 참여한 희망법 류민희 구성원이 현장에서 오간 대화들을 후기에 담았습니다.
4주간의 여름 실무수습 활동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실무수습에 참여한 3명의 학생들은 공익인권 재판 참관, 인권단체 활동 현장 참여, 공익인권법 관련 강의와 연구과제 수행 등 다양한 일정에 모두 성실하게 참여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실무수습 기간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들을 담은 후기를 소개합니다.🙌
헌법은 정교분리를 원칙으로 하지만, 아직 종교와 정치를 엄격히 분리하는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얼마전 김민석 국무총리의 인사청문회에서, 개신교 모임에 참석해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며 했던 발언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드러났습니다. 민주국가는 종교적 신념이 아닌 인간의 존엄과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에 의해 운영되어야 합니다. 박한희 구성원의 경향신문 칼럼을 전합니다. / 사진 경향신문
대통령실 비서관 후보자에 이어 국가인권위원 후보자까지 연이어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선동하는 이들이 추천되었습니다.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극우에 대한 대처는 결국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성평등과 인권, 모두의 존엄을 실현하는 인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박한희 구성원의 칼럼입니다. / 사진 경향신문